[유럽 13일 6편]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해설 투어 순서 | 다비드, 보티첼리, 카라바조, 피사의 사탑 (2025년 10월)

2025년 10월 12일 피렌체 아카데미아 다비드(14:08)와 우피치 미술관(15:06부터 17:49, 사진 160장)을 촬영 시각 순서로: 조토, 시모네 마르티니, 보티첼리 비너스와 프리마베라, 트리부나, 창밖 두오모와 베키오 다리, 라파엘로, 브론치노, 카라바조 메두사, 렘브란트. 13일 피사 사탑까지. 시리즈 9편 중 6편.

유럽 여드레째와 아흐레째, 2025년 10월 12일과 13일은 피렌체와 피사였다. 12일 사진 193장 가운데 160장이 오후 3시부터 5시 49분 사이 우피치 미술관 안에서 찍힌 것이다. 가이드가 태블릿으로 그림을 설명하는 장면이 여러 장 있어서 해설 투어로 돌았다는 것이 사진에서 확인된다.

10월 12일 12:25, 피렌체(Firenze) 도착과 점심

피렌체 식당의 라비올리와 오렌지색 소스, 2025년 10월 12일 12시 25분 직접 촬영

아침 7시 44분 베네치아 출발 기차 안 사진이 있고, 12시 13분 피렌체 식당 테이블, 12시 25분 라비올리 접시 사진이 있다. 흰 식탁보에 오렌지색 소스의 라비올리 한 접시다.

14:08, 아카데미아 미술관(Galleria dell’Accademia)의 다비드

피렌체 아카데미아 미술관의 미켈란젤로 다비드상, 2025년 10월 12일 14시 08분 직접 촬영

2시 8분 다비드상 사진 두 장. 돔 아래 서 있는 조각을 정면에서 찍었다. 이 뒤 3시 6분까지 사진이 없고, 3시 6분부터 우피치 사진이 시작된다.

다비드는 위용이 대단했다. 실물이라 그런지 더 신비로웠고 정말 정교하게 다듬은 것 같았다. 교과서에서 보던 것을 눈으로 직접 보니 더 좋았고, 생각보다 엄청 컸다.

15:06부터 17:49, 우피치 미술관(Galleria degli Uffizi)

우피치는 한국인 가이드를 만나 수신기를 받고 돌았다. 예약은 동행이 했고 가격은 저렴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래 서서 설명을 듣다 보니 후반에는 다리가 아팠고, 설명 들으랴 자리 잡으랴 사진 찍으랴 정신이 없었다. 만족도는 보통이다. 요즘은 AI 설명이 잘 돼 있으니 그 시간에 자유롭게 둘러보는 쪽이 나을 것 같다.

우피치 미술관의 조토 오니산티 마돈나, 2025년 10월 12일 15시 15분 직접 촬영

우피치 미술관의 시모네 마르티니 수태고지, 성모 부분, 2025년 10월 12일 15시 19분 직접 촬영

3시 8분 치마부에, 3시 13분 조토의 마돈나, 3시 17분부터 19분까지 시모네 마르티니의 수태고지 세부 사진이 이어진다. 3시 22분에는 가이드가 태블릿으로 안료 원석 사진을 보여 주는 장면이 있다. 3시 27분 젠틸레 다 파브리아노의 동방박사 경배, 3시 34분 폴라이우올로의 미덕 연작이 순서대로 찍혔다.

우피치 미술관의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2025년 10월 12일 15시 43분 직접 촬영

우피치 미술관의 보티첼리 마니피캇의 성모 원형화, 2025년 10월 12일 15시 50분 직접 촬영

우피치 미술관의 보티첼리 프리마베라 전경, 2025년 10월 12일 15시 54분 직접 촬영

3시 38분 필리포 리피의 성모, 3시 43분 비너스의 탄생, 3시 50분 마니피캇의 성모, 3시 54분 프리마베라. 보티첼리 방에서 15분 동안 사진 스물다섯 장을 찍었다. 프리마베라는 전경 한 장 뒤로 인물 하나하나를 확대한 사진이 여덟 장이다.

우피치 미술관 트리부나 팔각형 방의 붉은 벽과 조각들, 2025년 10월 12일 16시 09분 직접 촬영

우피치 미술관 창밖으로 본 피렌체 두오모 돔, 2025년 10월 12일 16시 14분 직접 촬영

우피치 미술관 복도 창에서 본 베키오 궁전 탑과 안뜰, 2025년 10월 12일 16시 15분 직접 촬영

우피치 미술관 창밖으로 본 아르노강과 베키오 다리, 2025년 10월 12일 16시 17분 직접 촬영

4시 9분 트리부나, 4시 14분부터 17분까지 창밖 사진이 이어진다. 두오모 돔, 베키오 궁전 탑, 안뜰을 내려다본 복도, 아르노강 위의 베키오 다리가 창 하나씩에 들어온다. 4시 19분 베로키오와 레오나르도의 그리스도 세례, 4시 29분 레오나르도의 수태고지, 4시 34분 라파엘로, 4시 42분 라파엘로의 방울새의 성모, 5시 11분부터 13분까지 브론치노의 메디치 가족 초상 연작이 이어진다.

우피치 미술관의 카라바조 메두사 방패, 2025년 10월 12일 17시 25분 직접 촬영

우피치 미술관의 카라바조 바쿠스, 2025년 10월 12일 17시 38분 직접 촬영

우피치 미술관의 렘브란트 젊은 자화상, 2025년 10월 12일 17시 45분 직접 촬영

5시 19분 티치아노의 우르비노의 비너스, 5시 25분 카라바조의 메두사, 5시 38분 바쿠스, 5시 44분부터 45분까지 렘브란트 자화상 두 점. 5시 49분 사진이 우피치의 마지막이다. 입장부터 2시간 43분이 걸렸다. 저녁 8시 58분 숙소 방 사진에 캐리어와 감자칩, 맥주병이 있다.

지나고 나서 제일 기억에 남는 그림은 목이 잘린 메두사다.

10월 13일 16:02, 피사의 사탑(Torre di Pisa), 두오모 광장(Piazza dei Miracoli)

피사 두오모 광장의 대성당과 사탑, 2025년 10월 13일 16시 02분 직접 촬영

피사의 사탑 정면, 잔디밭에 긴 그림자, 2025년 10월 13일 16시 17분 직접 촬영

13일은 사진이 일곱 장이다. 낮 12시 6분 미켈란젤로 광장 주변 지도 캡처 두 장이 있고, 오후 4시 2분부터 17분까지 피사 두오모 광장 사진 다섯 장이 있다. 4시 5분 사진에는 사탑 옆 건물에 보수 공사 비계가 서 있다. 4시 17분 사진은 잔디밭에 긴 그림자가 들어온 사탑 정면이다.

사탑도 교과서에서 보던 것을 직접 봐서 좋았다. 사람이 굉장히 많아 사진 찍기가 어려웠고, 기울어진 탑을 받치거나 미는 교과서적인 포즈로 찍었다. 탑 주변 잔디밭은 처음엔 출입 금지인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앉아 쉬고 있었다. 신호등에서 기다리는데 차에 탄 이탈리아 소녀가 손하트를 하며 인사를 했다. 한류의 힘을 느꼈다.

이 코스를 그대로 따라가려면

피렌체 첫날은 점심, 아카데미아, 우피치 순서였고 둘째 날 오후에 피사를 다녀왔다. 두 미술관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하루에 묶어도 되지만, 우리처럼 해설 투어를 끼면 우피치만 세 시간 가까이 걸린다.

구간 수단 소요시간 비고
베네치아에서 피렌체 고속열차 2시간 14분에서 2시간 30분 산타 루치아 역에서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2차 출처)
피렌체에서 피사 지역열차 약 1시간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에서 피사 첸트랄레 역(2차 출처)
아카데미아에서 우피치 도보 우리는 사진 공백 58분(2시 8분에서 3시 6분) 두오모 옆을 지나 시뇨리아 광장 쪽으로. 이동보다 입장 대기가 길었을 것이다
우피치 관람 해설 투어 우리는 2시간 43분 사진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요금과 운영시간

우피치와 피사는 공식 사이트에서 2026년 9월 10일 확인 기준으로 읽었다. 아카데미아 공식 사이트는 이 날 접속이 안 돼 2차 출처 값을 적고 표시해 두었다. 우리가 낸 값은 기록이 없다.

항목 요금 조건
우피치 정가 현장 25유로, 사전 예약 29유로 예약은 tickets.uffizi.it, 기명 티켓이라 양도 불가
우피치 오후 할인 16유로 2026년 1월 1일부터 오후 4시 이후 입장
우피치 운영시간 화요일부터 일요일 08:15에서 18:30 매표 17:30 마감. 월요일, 1월 1일, 12월 25일 휴관
우피치와 바사리 회랑 현장 43유로, 예약 47유로 금요일 저녁은 20유로와 24유로
파세파르투 5일권 40유로 우피치, 피티 궁전, 보볼리 정원. 바사리 회랑 포함은 58유로
무료 입장 매월 첫째 일요일 예약 없이 현장 줄
아카데미아 정가 20유로, 예약비 4유로 별도 화요일부터 일요일 08:15에서 18:50, 월요일 휴관. 2026년 3월 15일부터 바르젤로 통합권 26유로 48시간(2차 출처)
피사 사탑 시간 지정 입장, 약 30분 251계단. 8세 미만 입장 불가, 18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가방은 보관소에 맡겨야 함. 지각하면 입장도 환불도 안 됨
피사 온라인 예약 방문일 90일 전부터 어떤 티켓이든 사면 대성당 무료 입장권이 따라온다. 사탑 요금은 공식 요금표가 이미지라 여기서는 확인하지 못했다
피사 운영시간(9월과 10월) 사탑, 세례당, 캄포산토, 박물관 09:00에서 20:00 대성당은 10:00에서 20:00. 입장은 마감 30분 전까지.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22:30까지

알아두면 좋은 것

  • 우피치는 예약 없이 가면 현장 25유로지만 줄이 문제다. 예약하면 4유로가 붙는 대신 시간대가 잡힌다. 우리는 동행이 투어를 예약해서 줄 걱정은 없었다.
  • 우피치 관람은 우리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 세 시간 가까이 걸린다. 오후 4시 이후 16유로 할인권으로 들어가면 18:30 마감까지 두 시간 반이니, 보티첼리 방과 카라바조 방 정도만 보는 계획에 맞다.
  • 해설 투어는 그림 앞에 서 있는 시간이 길어서 다리가 아프다. 우리 만족도는 보통이었고, 음성 안내나 휴대폰 해설로 자유롭게 도는 쪽을 권한다.
  • 피사 사탑은 시간 지정이라 기차 시각과 맞춰야 한다. 예약 시각에 늦으면 그대로 끝이다. 가방을 맡기는 시간까지 계산해서 15분 정도 먼저 가는 편이 안전하다.
  • 사탑 주변 잔디밭은 앉아도 된다. 우리도 처음엔 출입 금지인 줄 알았는데 다들 앉아 있었다.
  • 두 미술관 모두 월요일 휴관이다. 우리가 간 10월 12일은 일요일이었다.

이틀을 정리하면

시각 사진에 남은 것
10/12 07:44 베네치아 출발 기차
12:25 피렌체 점심, 라비올리
14:08 아카데미아 다비드
15:06부터 17:49까지 우피치, 치마부에부터 렘브란트까지 160장
20:58 숙소
10/13 12:06 미켈란젤로 광장 지도 캡처
16:02부터 16:17까지 피사 두오모 광장, 사탑

다음 날 아침 기차로 로마에 갔다. 7편에 이어진다. 앞 이야기는 5편.

기록 방법
  • 시각은 휴대폰 사진의 촬영 시각(현지 시간). 위치는 사진 GPS를 마이박스가 묶은 지역(토스카나주 피렌체, 피사)까지 확인했다. 작품 이름은 사진에 찍힌 그림을 보고 적었고, 우피치 관람 순서는 촬영 시각 순서다.
  • 우피치와 아카데미아 입장료, 가이드 투어 요금은 기록이 없어 적지 않았다.
  • 사진 16장은 직접 찍었다. 그림 사진은 촬영이 허용된 전시실에서 찍은 것이다.

출처

우피치 공식 사이트의 티켓과 소개 페이지, 피사 두오모 사업회 공식 사이트의 운영시간과 구매 전 안내(2026년 9월 10일 확인). 아카데미아 요금과 열차 소요시간은 2차 출처다.

댓글 남기기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이름·이메일 입력 없이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