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는 비자가 없어도 출발 전에 전자여행허가를 받아야 비행기에 탈 수 있고, 유럽도 올해 안에 같은 제도를 시작합니다. 다섯 나라 정부 공식 사이트에 적힌 수수료와 유효기간을 2026년 9월 28일에 확인하고, 원화와 가족 단위로 다시 계산했습니다.
결론부터 보면 이렇습니다
| 나라 | 이름 | 1인 수수료 | 원화 환산 | 유효기간 | 결과 나오는 시간 |
|---|---|---|---|---|---|
| 미국 | ESTA | 40.27달러 | 약 54,640원 | 2년 | 최대 72시간 |
| 영국 | ETA | 20파운드 | 약 35,971원 | 2년 | 보통 하루, 최대 3영업일 |
| 유럽 30개국 | ETIAS | 20유로, 18세 미만과 70세 초과 면제 | 약 30,960원 | 3년 | 대부분 몇 분, 최대 4일 (아직 시행 전) |
| 호주 | ETA | 20호주달러, 앱 서비스 요금 | 약 19,084원 | 12개월 | 대부분 즉시 |
| 캐나다 | eTA | 7캐나다달러 | 약 6,718원 | 5년 | 대부분 몇 분, 추가 서류는 72시간 안 연락 |
정리하면, 유효기간은 모두 여권 만료일을 넘지 못합니다. 여권을 새로 만들면 다시 신청해야 하고, 신청은 반드시 주소에 gov나 europa.eu가 들어간 공식 사이트나 공식 앱에서 해야 합니다.
1. 한 사람 수수료는 미국이 가장 비쌉니다
미국 ESTA는 2025년 9월 말 21달러에서 40달러로 오른 뒤 지금은 40.27달러입니다. 영국 ETA도 두 번 올라 20파운드가 됐습니다. 캐나다는 7캐나다달러로 가장 쌉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미국 한 번 신청할 돈이면 캐나다는 여덟 명이 신청합니다.
나라별 인상 이력과 환율 더 보기
- 미국 ESTA: 21달러였다가 2025년 9월 말 40달러로 올랐고, 현재 공식 사이트 표기는 40.27달러입니다. 신청할 때 여권 사진면과 본인 셀카를 올려야 합니다.
- 영국 ETA: 한국인은 2025년 1월 8일부터 대상이 됐고, 10파운드에서 16파운드를 거쳐 2026년 4월부터 20파운드입니다. 주영국 한국대사관은 2026년 2월 25일부터 ETA가 없으면 항공사와 유로스타가 탑승을 거부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 호주 ETA: 반드시 Australian ETA 앱으로 신청합니다. 비자 요금은 없고 앱 서비스 요금 20호주달러만 냅니다.
- 환율: 2026년 9월 27일 기준 1달러 1,356.85원, 1파운드 1,798.56원, 1유로 1,547.99원, 1호주달러 954.2원, 1캐나다달러 959.69원으로 계산했습니다. 카드사 해외 결제 수수료는 빼지 않았습니다.
2. 가족 여행이면 아이 수수료까지 곱해야 합니다
영국은 아기와 아이도 한 명씩 ETA가 필요하다고 명시합니다. 미국, 호주, 캐나다도 한 사람당 한 건씩 신청하는 구조라 아이도 같은 금액을 냅니다. 유럽 ETIAS만 18세 미만 수수료를 받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네 식구가 미국에 가면 비행기표와 별개로 22만 원 가까이 듭니다.
3. 1년에 얼마인지로 바꾸면 순위가 달라집니다
한 번 받으면 유효기간 동안 여러 번 드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가는 나라라면 1년당 비용으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 나라 | 1인 수수료 | 유효기간 | 1년당 |
|---|---|---|---|
| 미국 ESTA | 54,640원 | 2년 | 27,320원 |
| 호주 ETA | 19,084원 | 1년 | 19,084원 |
| 영국 ETA | 35,971원 | 2년 | 17,986원 |
| 유럽 ETIAS | 30,960원 | 3년 | 10,320원 |
| 캐나다 eTA | 6,718원 | 5년 | 1,344원 |
여권 만료가 1년 남았다면 유효기간도 1년으로 줄어듭니다. 여권을 바꿀 계획이 있으면 새 여권을 받은 뒤에 신청하는 것이 돈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4. 대행 사이트에 내면 서너 배를 냅니다
검색창에 ESTA나 ETA를 치면 공식 사이트와 비슷하게 꾸민 대행 사이트가 먼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소비자원 분석에서 2024년부터 2026년 7월까지 들어온 전자여행허가 상담 51건 가운데 35건이 사설 대행 사이트 관련이었고, 공식 비용의 최대 30배를 받은 곳도 있었습니다.
- 미국: esta.cbp.dhs.gov 또는 ESTA Mobile 앱
- 영국: gov.uk/eta 또는 UK ETA 앱
- 캐나다: canada.ca 안의 eTA 신청 페이지
- 호주: Australian ETA 앱
- 유럽: travel-europe.europa.eu, 지금은 신청을 받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결제 화면에 뜬 금액이 위 표보다 크면 공식 사이트가 아닙니다.
피해 사례 더 보기
- 공식 수수료가 21달러이던 시절 ESTA 대행 사이트가 195달러를 받은 사례, 캐나다 eTA 공식 가격의 18배를 받은 사례가 있었습니다(아주경제 2025년 7월 11일 보도, 한국소비자원 자료).
- 2026년 9월 보도에서는 ESTA 신청에 147달러를 낸 사례가 나왔습니다. 상담 51건 중 미국 관련이 29건, 캐나다가 10건이었습니다(한국경제 2026년 9월 3일).
- 소비자원은 캐나다를 빼면 주요국 공식 사이트 주소에 정부를 뜻하는 gov가 들어간다고 안내합니다.
5. 유럽은 지금 할 일이 없고, 입국 심사만 바뀌었습니다
EU 공식 사이트는 ETIAS가 아직 운영되지 않으며 시작 날짜를 몇 달 전에 알리겠다고 적고 있습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도 지금은 여행자가 따로 할 일이 없고, ETIAS를 발급해 준다는 사이트는 사기라고 안내합니다.
대신 입국 심사 방식은 이미 바뀌었습니다. 출입국 시스템 EES가 2026년 4월 10일부터 29개국 전체에서 돌아가고 있어, 처음 들어갈 때 얼굴 사진과 지문을 등록하고 여권 도장 대신 전자 기록이 남습니다.
ETIAS와 EES 세부 조건 더 보기
- ETIAS는 여권에 연결되며 3년 또는 여권 만료일 중 빠른 날까지 유효합니다. 180일 중 최대 90일 단기 체류용입니다.
- 대부분 몇 분 안에 결과가 나오지만 늦으면 4일, 추가 서류를 요청받으면 최대 14일, 면담이면 최대 30일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 유럽을 떠나는 날로부터 여권이 3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 EES는 2025년 10월 12일 단계적으로 시작해 2026년 4월 10일 전면 시행됐습니다. 남은 체류 가능 일수는 EU 공식 사이트의 EES 조회 화면에서 여권 번호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4월 10일 이전 체류는 이 계산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 키프로스와 아일랜드는 EES 대상국이 아니라 여권에 도장을 찍습니다.
6. 출발 전에 이것만 확인하세요
- 여권 만료일: 유효기간이 여권 만료일에 묶이므로 먼저 확인합니다.
- 여권 번호와 이름 철자: ETIAS 안내는 한 글자만 달라도 탑승과 입국이 거부된다고 적고 있습니다.
- 신청 시점: 항공권을 사기 전이나 적어도 출발 72시간 전에 신청합니다.
- 미국 신청 항목: 소셜미디어 5년치 제출을 필수로 바꾸는 안이 2025년 12월 관보에 실렸습니다. 2026년 9월 28일 공식 사이트 필수 준비물 목록에서는 셀카와 연락처가 보였고, 소셜미디어 필수 여부가 확정됐다는 공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허가가 입국 보장은 아닙니다. 다섯 나라 모두 최종 판단은 도착 심사관이 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출처
- 미국 CBP ESTA 공식 신청 사이트, 수수료 40.27달러와 준비물: https://esta.cbp.dhs.gov/?lang=ko (2026-09-28 확인)
- USAGov, ESTA 수수료와 유효기간 2년, 최대 72시간: https://www.usa.gov/visa-waiver-esta
- 미국 CBP ESTA 안내: https://www.cbp.gov/travel/international-visitors/esta
- 영국 GOV.UK ETA 개요와 신청: https://www.gov.uk/eta , https://www.gov.uk/eta/apply
-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 영국 ETA 의무화 알림: https://gb.mofa.go.kr/gb-ko/brd/m_27083/view.do?seq=3056&page=1
- 캐나다 정부 eTA 안내와 신청: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visit-canada/eta.html
- 캐나다 이민부 도움말, 유효기간 5년: https://ircc.canada.ca/english/helpcentre/answer.asp?qnum=1058&top=16
- 호주 내무부 ETA 601: https://immi.homeaffairs.gov.au/visas/getting-a-visa/visa-listing/electronic-travel-authority-601 (최종 수정 2026-09-08)
- EU 공식 ETIAS 사이트: https://travel-europe.europa.eu/etias_en , 신청 준비물과 면제: https://travel-europe.europa.eu/etias/what-you-need-apply_en
- EU 공식 EES 사이트: https://travel-europe.europa.eu/ees/what-ees_en , https://travel-europe.europa.eu/ees/check-how-long-you-can-stay_en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EES 전면 시행(2026-04-10): https://home-affairs.ec.europa.eu/news/entryexit-system-ees-fully-operational-2026-04-10_en
- 주한 프랑스대사관 ETIAS 안내(2026-02-11 수정): https://kr.diplomatie.gouv.fr/ko/aller-en-europe
- 한국경제, ESTA 대행 사이트 수수료 주의(2026-09-03):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0328671
- 아주경제, 소비자원 ETA와 ESTA 대행 사이트 주의(2025-07-11): https://www.ajunews.com/view/20250711121143242
- 경향신문, ESTA 소셜미디어 5년치 요구 규정안(2025-12-11): https://www.khan.co.kr/article/202512111001001
- 환율: open.er-api.com, 2026-09-27 00:02 UTC
계산은 담노트가 했습니다. 수수료는 각국이 수시로 바꾸므로 결제 전에 공식 사이트 금액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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