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2박 3일 2편] 샤코탄 카무이곶, 시마무이 해안, 오타루 운하 하루 동선 | 우니 이쿠라 돈, 징기스칸 (2026년 5월)

2026년 5월 24일 렌터카로 09:29 요테이산 도로, 10:45 샤코탄 해안, 11:57 카무이곶 산책로와 카무이 바위, 13:43 우니 이쿠라 돈, 14:23 시마무이 해안, 16:53 오타루 오르골당과 르타오, 증기 시계, 비 오는 운하, 20:23 징기스칸. 사진 453장의 촬영 시각으로 정리한 기록. 시리즈 2편 중 2편.

홋카이도 둘째 날, 2026년 5월 24일. 렌터카로 요테이산 옆을 지나 샤코탄 반도의 카무이곶과 시마무이 해안을 보고, 저녁에 오타루로 갔다. 이날 사진 453장 가운데 17장과 다음 날 아침 1장으로 정리했다.

동선은 내륙 산길로 요테이산 아래를 지나 서해안 샤코탄 반도 끝까지 갔다가, 해안을 따라 오타루로 돌아오는 큰 반원이다. 이 날은 이번 여행에서 운전이 가장 길었다. 아침 9시 반 요테이산 사진부터 저녁 6시 21분 오타루 운하 사진까지 아홉 시간 동안 차와 걷기를 번갈아 했다.

09:29, 요테이산(羊蹄山)이 보이는 도로

직선 도로 끝에 눈이 남은 요테이산이 보이는 풍경, 2026년 5월 24일 09시 29분 직접 촬영

아침 9시 29분부터 43분까지 차 안에서 찍은 사진 열여섯 장에 정상에 눈이 남은 요테이산이 계속 들어 있다. 하늘은 흐렸고 산은 또렷했다.

이 드라이브는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다. 차가 많지 않아서 동물이 튀어나오는 것만 조심하면 됐다. 다만 산 위쪽으로 가니 안개가 짙어져 가시거리가 안 나와 긴장했다. 안개 구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요테이산은 높이 1,898m로, 모양이 단정해서 에조후지라고 부른다. 홋카이도 공식 관광 사이트는 굿찬역에서 등산로 입구 네 곳까지 차로 15분에서 30분이라고 안내하는데, 우리는 오르지 않고 산을 오른쪽에 두고 지나쳤을 뿐이다. 5월 하순에도 정상 부근에 눈이 남아 있어서 사진마다 흰 띠가 보인다.

요테이산 자락을 지나 샤코탄으로 가는 농로, 2026년 5월 24일 오전(액션캠 32초, 우리 말소리만 지우고 현장 소리는 그대로 두었다).

10:45, 샤코탄 반도(積丹半島) 해안

샤코탄 해안의 뾰족한 바위와 자갈 해변, 2026년 5월 24일 10시 45분 직접 촬영

해안 도로에서 본 바다와 바위섬, 2026년 5월 24일 10시 57분 직접 촬영

10시 45분 해안에 선 바위, 10시 57분 도로 난간 너머 바위섬. 11시 20분 입장권 사진 뒤 11시 26분 점심이다.

샤코탄 해안 도로를 달리다 만난 바위와 테트라포드 너머 바다, 2026년 5월 24일 오전 11시 무렵(액션캠 36초, 우리 말소리만 지우고 현장 소리는 그대로 두었다).

샤코탄 식당의 라멘, 새우튀김과 삶은 계란, 어묵, 2026년 5월 24일 11시 26분 직접 촬영

하늘색 샤코탄 블루 소프트아이스크림, 2026년 5월 24일 11시 43분 직접 촬영

11시 26분 새우튀김이 올라간 라멘, 11시 43분 하늘색 소프트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뒤로 카무이곶 주차장의 초지가 보인다.

샤코탄에 들어설 무렵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고 바람도 꽤 불었다. 아쉽게도 그 청량한 샤코탄 블루는 못 봤고 하늘이 어두워 색이 예쁘게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11:57부터 12:29, 카무이곶(神威岬)

카무이곶 능선 산책로와 양쪽 바다, 2026년 5월 24일 11시 57분 직접 촬영

카무이곶에서 내려다본 작은 만과 절벽, 2026년 5월 24일 12시 06분 직접 촬영

카무이곶 끝의 카무이 바위와 파도, 2026년 5월 24일 12시 29분 직접 촬영

11시 56분 여인 금제의 문을 지나 능선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12시 6분 오른쪽 아래 작은 만, 12시 29분 곶 끝에 선 카무이 바위. 12시 41분부터 45분까지는 곶 끝에 머물며 사진을 찍었다.

산책로는 문에서 곶 끝까지 약 770m, 공식 안내로 편도 20분이다. 우리는 문 사진 11시 56분에서 곶 끝 12시 29분까지 33분 걸렸다. 비바람 속이라 안내보다 느렸다. 길에 오르내림이 있고 발밑에 조릿대가 우거져 있어 운동화가 낫다. 주차장은 200대 무료이고, 입구 게이트는 계절과 날씨에 따라 여닫는 시간이 다르다. 샤코탄 관광협회 공지 기준으로 9월 1일 이후는 8시부터 17시 30분까지, 마지막 입장은 16시 30분이다. 곰이 나타나면 산책로를 임시로 닫는 일도 있으니 가기 전날 협회 공지를 본다.

능선 산책로 중간에서 본 카무이곶 끝과 양쪽 바다, 2026년 5월 24일 낮 12시 무렵(액션캠 20초, 우리 말소리만 지우고 현장 소리는 그대로 두었다).
비가 시작된 능선 길의 돌계단과 나무 난간, 2026년 5월 24일 낮 12시 반 무렵(액션캠 40초, 우리 말소리만 지우고 현장 소리는 그대로 두었다).

13:43, 우니 이쿠라 돈

성게알과 연어알, 가리비가 올라간 해산물 덮밥, 2026년 5월 24일 13시 43분 직접 촬영

1시 43분 두 번째 점심. 성게알과 연어알, 가리비가 올라간 덮밥에 된장국이 딸려 나왔다.

한 그릇에 5만 원쯤으로 상당히 비쌌다. 같이 나온 게 국물이 정말 맛있었다.

나중에 알았는데 샤코탄의 성게 잡이는 6월에 열려 8월까지다. 우리가 간 5월 24일은 해금 일주일 전이라 그 자리에서 잡은 생우니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크다. 샤코탄까지 와서 성게 덮밥이 목적이면 6월부터 8월 사이가 맞고, 그 시기에는 가게마다 생우니 한정 메뉴가 붙는다.

14:23, 시마무이 해안(島武意海岸)

시마무이 해안 전망대에서 본 절벽과 바다, 2026년 5월 24일 14시 23분 직접 촬영

시마무이 해안의 바위섬과 옥색 물, 2026년 5월 24일 14시 36분 직접 촬영

2시 23분 전망대, 2시 33분 해안으로 내려가는 터널 입구, 2시 36분 바위섬과 옥색 물. 터널 자체는 별다른 것이 없었다.

시마무이 해안 전망대는 카무이곶 산책로가 닫히는 날에도 평소처럼 열린다고 관광협회가 안내한다. 주차장에서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면 바로 절벽 위 전망대이고, 거기서 해안까지 내려가는 길이 이어진다. 카무이곶에서 차로 20분쯤 떨어져 있어서 두 곳을 묶어 두 시간 반이면 본다. 우리는 카무이곶 주차장 12시 45분, 시마무이 전망대 2시 23분이었고 중간에 점심이 들어 있었다.

시마무이 해안 전망대로 가는 길 끝에 빨간 등대가 보인다, 2026년 5월 24일 오후 2시 반 무렵(액션캠 12초, 우리 말소리만 지우고 현장 소리는 그대로 두었다).

16:53, 오타루(小樽) 오르골당과 오타루 운하(小樽運河)

오타루 오르골당의 유리 오르골 진열, 2026년 5월 24일 16시 53분 직접 촬영

르타오 카페의 딸기 케이크와 치즈 케이크, 커피, 2026년 5월 24일 17시 30분 직접 촬영

비 오는 오타루 거리의 증기 시계, 2026년 5월 24일 17시 53분 직접 촬영

비 오는 저녁의 오타루 운하와 석조 창고, 2026년 5월 24일 18시 21분 직접 촬영

4시 주차 요금기, 4시 53분 오르골 진열, 5시 30분 케이크 두 조각과 커피, 5시 53분 증기 시계, 6시 21분 운하. 오타루에 들어서면서 비가 시작됐고, 운하는 우산을 쓴 채로 걸었다. 증기 시계가 느낌 있었고,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았다.

증기 시계는 오르골당 본관 앞 메르헨 교차로에 서 있다. 높이 5.5m, 무게 1.5t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증기 시계이고, 15분마다 증기를 뿜으며 멜로디를 낸다. 밴쿠버 개스타운의 시계를 만든 레이먼드 손더스가 두 번째로 만든 작품이라 두 시계는 자매 관계라고 한다. 1994년 6월 25일에 세웠다. 오르골당 본관은 9시부터 18시까지 열고 휴무가 없다.

운하는 JR 오타루역에서 항구 쪽으로 곧장 걸어 10분이다. 운하 크루즈는 중앙교 선착장에서 타고 약 40분 돈다. 낮 크루즈는 어른 1,800엔, 초등학생 500엔이고 밤 크루즈는 어른 2,000엔이다. 출항 1시간 전까지 인터넷으로, 15분 전까지 창구에서 표를 산다. 우리는 배는 타지 않고 걷기만 했다.

오타루 오르골당 2호관 안, 나무 기둥과 진열대(액션캠 20초, 우리 말소리만 지우고 현장 소리는 그대로 두었다).
비 오는 오타루 증기 시계 앞, 우산을 쓴 사람들(액션캠 22초, 우리 말소리만 지우고 현장 소리는 그대로 두었다).
비 오는 저녁의 오타루 운하 산책로, 2026년 5월 24일 오후 6시 반 무렵(액션캠 14초, 우리 말소리만 지우고 현장 소리는 그대로 두었다).

20:23, 징기스칸(ジンギスカン)

징기스칸 철판 위의 양파와 호박, 숙주, 2026년 5월 24일 20시 23분 직접 촬영

징기스칸 양고기 세 부위 접시, 2026년 5월 24일 20시 24분 직접 촬영

8시 23분 채소를 올린 철판, 8시 24분 양고기 세 부위가 담긴 접시. 맥주 한 잔 사진이 같이 있다. 징기스칸은 맛있었고 배가 엄청 불렀다.

호텔 조식, 오믈렛과 밥, 된장국, 날계란, 2026년 5월 25일 07시 37분 직접 촬영

마지막 날 아침 7시 37분 호텔 조식 사진과 11시 16분 신치토세 공항 사진이 이 여행의 마지막이다.

이틀을 정리하면

시각 사진에 남은 것
5/24 09:29부터 09:43까지 요테이산 도로
10:45부터 10:57까지 샤코탄 해안 바위
11:26부터 11:43까지 라멘, 샤코탄 블루 소프트
11:56부터 12:45까지 카무이곶 산책로, 카무이 바위
13:43 우니 이쿠라 돈
14:23부터 14:36까지 시마무이 해안
16:53부터 18:21까지 오타루 오르골, 케이크, 증기 시계, 운하
20:23 징기스칸
5/25 07:37 호텔 조식, 11:16 공항

이 코스를 그대로 따라가려면

샤코탄 반도는 철도가 없어서 렌터카가 기본이다. 차가 없으면 오타루역 앞에서 버스로 비쿠니 터미널을 거쳐 카무이곶까지 가는 환승 시각표가 관광협회에 여름 다이어로 나와 있다. 아래 소요 시간은 시설과 관광협회 공식 안내 값이다.

구간 이동수단 공식 안내 소요, 요금
JR 오타루역에서 카무이곶 약 90분
카무이곶 산책로 걷기 편도 770m, 약 20분. 주차 200대 무료
카무이곶에서 시마무이 해안 약 20분
삿포로에서 오타루 JR 쾌속 에어포트 최단 32분, 어른 800엔(2025년 4월 개정). 지정석 U시트 추가 요금
삿포로에서 오타루 차, 국도 5호 약 1시간 20분
신치토세 공항에서 오타루 JR, 삿포로 환승 최단 75분
오타루 관광주차장 제1 89대, 제2 178대 60분 300엔, 당일 24시까지 최대 1,000엔, 24시간 운영

알아두면 좋은 것

  • 카무이곶 게이트는 계절과 날씨로 여닫는 시각이 바뀐다. 9월부터는 마지막 입장이 16시 30분이니 오후 늦게 도착하면 곶 끝까지 못 간다. 곰 출몰로 산책로가 닫히는 날도 있어 전날 관광협회 사이트를 본다.
  • 생우니 덮밥이 목적이면 6월부터 8월 사이에 간다. 5월은 해금 전이다.
  • 카무이곶 매점 카무이 반야는 4월부터 10월까지만 열고 11월부터 3월은 닫는다.
  • 증기 시계는 15분마다 울린다. 정각에 맞추려면 10분 전에 교차로에 서 있으면 된다.
  • 운하 크루즈를 타려면 출항 1시간 전 인터넷 예매가 확실하다. 창구는 15분 전까지다.
  • 샤코탄 해안 도로는 바람이 세다. 우리는 5월인데도 곶 산책로에서 비바람을 맞았다. 얇은 방풍 재킷이 있으면 낫다.

앞 이야기는 1편.

기록 방법
  • 시각은 휴대폰 사진의 촬영 시각(현지 시간). 위치는 마이박스가 묶은 지역(홋카이도, 오타루시)까지 확인했고, 장소 이름은 사진 속 표지판과 지형으로 판단했다.
  • 식사 값과 주차 요금은 기록이 없어 적지 않았다.
  • 사진 18장은 직접 찍었다.

출처

홋카이도 공식 관광 사이트 요테이산 visit-hokkaido.jp, 카무이곶(산책로 770m 20분, 주차, 오타루역에서 90분, 카무이 반야 영업 기간) visit-hokkaido.jp. 샤코탄 관광협회(게이트 시간, 산책로 폐쇄 공지, 시마무이 전망대) kanko-shakotan.jp/information, 성게 해금 우니 해금 안내. 오타루 관광협회(접근, 관광주차장, 오르골당 본관) otaru.gr.jp/access, 관광주차장, 오르골당 본관, JR 운임 개정 안내. 오타루 오르골당 증기 시계 otaru-orgel.co.jp. 오타루 운하 크루즈 otaru.cc. 전부 2026년 9월에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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